송가인, 4·15 총선 특정 정당 지지설 부인..'푸른색 옷'이 문제?…"지지 표명 아냐"
송가인, 4·15 총선 특정 정당 지지설 부인..'푸른색 옷'이 문제?…"지지 표명 아냐"
  • 승인 2020.04.13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송가인/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가수 송가인/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가수 송가인이 특정 정당을 지지설을 부인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4·15 투표독려 캠페인 '잘뽑고 잘 찍자'에 푸른색 계열 옷을 입고 참여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송가인이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후보(광주 동구남동을)가 자신의 블로그에 송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송가인도 이 후보의 책 '더불어 사는 경제 나누는 일자리'를 들고 사진을 찍어 의혹은 더욱 커졌다.

이에 송가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특정 정당 및 정치적인 연관 관계가 전혀없다"고 부인했다.

이병훈 후보와의 사진에 대해서는 "해당 정치인이 팬이라 하기에 찍어 드린 사진이다. 지지 의견을 표명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표 독려 캠페인 의상과 관련해 "파스텔 톤은 평소 송가인이 즐겨 입는 컬러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팬클럽은 "회원님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