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유튜브 채널 개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평범한 행복의 소중함"
김사랑 유튜브 채널 개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평범한 행복의 소중함"
  • 승인 2020.04.1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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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사진=영상 캡처
배우 김사랑/사진=영상 캡처

 

배우 김사랑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김사랑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시작했어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영상 속에는 반려견과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사랑의 못브이 담겨 있다. 김사랑은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서 김사랑은 운동하고, 요리하고 차를 마시며 하루를 보냈다.

김사랑은 "반려견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내는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이 친구는 요즘 제 일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려견 아이다. 이렇게 작은 아이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크리스마스 날 집에 왔다"라고 반려견을 소개했다.

김사랑은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맞은 건 7년만"이라며 "떠나간 다른 아이들을 생각해보니 저에게 남은 것이 그 아이들의 사진 몇 장뿐이란 걸 생각하니 슬퍼졌다.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아이를 데려온 만큼 아이와 소소한 추억들도 예쁘게 담아내고 싶다"라고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많은 시간 동안 집에 있다 보니 취미도 생겼다. 운동도 하고 아이랑 놀고 요리를 하고 아이 간식을 주고 아이와 음악을 듣고 차를 내리고 또 아이랑 놀고 청소를 하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 지 모를 정도로 완벽한 하루가 완성되는 것을 경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강아지와 소소한 일상이 주는 너무 큰 행복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영상을 찍게 됐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자주자주 올리고 싶다"라며 "더 보고 싶은 영상이 있으시거나 제 일상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해 영화 '퍼펙트맨'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