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주희정 다둥이 가족 최초 공개…"한 달 쌀 40kg..하루에 '엄마' 소리만 200번"
'공부가 머니?' 주희정 다둥이 가족 최초 공개…"한 달 쌀 40kg..하루에 '엄마' 소리만 200번"
  • 승인 2020.04.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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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사진=MBC 제공
'공부가 머니?'/사진=MBC 제공

 

'농구 레전드' 주희정 가족의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KBL의 살아있는 전설 주희정 가족이 출연, 네 자녀의 교육 고민을 털어놓는다.

농구선수 출신의 주희정은 한국 프로 농구 역사상 가장 긴 시즌 1,000경기에 출전, 최다 어시스트, 최다 스틸, 국내 트리플 더블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농구 감독으로 부임해 우승을 차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주희정 부부는 슬하에 16세, 13세 딸 둘과 11세 이란성 쌍둥이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마 박서인 씨는 "하루에 엄마 소리만 200번 이상 듣는 것 같다. 밤에는 엄마 소리를 안 듣고 싶을 만큼 노이로제에 걸릴 것 같다"라고 해 다둥이 맘의 노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구성원만 6명인 주희정 가족은 집안일도 클래스가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일주일에 하루 빼고 세탁기 풀가동은 물론, 한 달에 쌀이 40kg, 과일은 3일에 한 박스 주문 등 남다른 스케일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

MC 신동엽은 "주희정 감독이 KBL 기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엄마는 집에서 새로운 기록을 경신 중이다"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다복하고 유쾌한 주희정 가족의 교육 고민과 솔루션은 오는 10일 저녁 8시 30분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