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박지현, 남자 입주자 전원 선택 받으며 '몰표 여신' 등극
'하트시그널3' 박지현, 남자 입주자 전원 선택 받으며 '몰표 여신' 등극
  • 승인 2020.04.09 0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트시그널3' 박지현/사진=방송 캡처
'하트시그널3' 박지현/사진=방송 캡처

 

'하트시그널3' 박지현이 남자 입주자 전원에게 선택을 받으며 '몰표 여신'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박지현이 남자 입주자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에게 모두 선택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의동은 박지현을 향한 짝사랑을 드러냈지만, 박지현의 마음은 천인우에게 향해 있었다. 이가흔은 임한결을, 서민재는 정의동을 선택했다.

정의동은 박지현의 곁을 맴돌며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등 매력을 어필했다. 혼자 장을 보고 오겠다는 정의동에게 박지현은 "내가 같이 가겠다"고 나섰고, 박지현에게 마음이 있는 임한결도 동행했다.

마트로 가는 차 안에서 정의동은 "지현아. 혹시 나중에 어떤 집에 살고 싶어?"라고 물었고, 이에 박지현은 "난 빌딩 사이가 아닌, 나무 있고 카페도 있고. 편리함과 자연을 다 갖고 싶고 그래"라고 대답했다. 

또 이날 정의동은 박지현에 대해 "이상형에 가깝다. 처음 봤을 때 호감이 많이 갔다"고 지인들에게 고백했다. 박지현 역시 오빠, 지인과의 만남에서 "말이 진짜 잘 통하는 사람이 있었다"면서 정의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천인우를 향한 마음이 변수였다. 박지현은 "선물을 고를 때 (천인우에게) 너무 빠질까 봐 걱정이 돼서 일부러 다른 선물을 골랐다"고 밝힌 바 있다.

저녁 식사에서는 정의동과 천인우가 박지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지현이 휴지가 필요하자, 두 사람은 동시에 주방으로 달려가며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지만 천인우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다.

셋째 날 투표에서 박지현이 몰표를 받았다. 박지현은 여전히 천인우에게 직진했다. 서민재는 정의동을, 이가흔은 임한결을 골랐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