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故 샤이니 종현의 생일을 맞아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이 날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SHINee #샤이니 #JONGHYUN #종현 #19900408"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팬들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종현아_덕분에_내_평생이_따뜻해 #4월 8일”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여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008년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온유·종현·키·민호·태민)의 멤버인 종현은 싱글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고,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 걸', '와이 소 시리어스', '뷰', '원 오브 원' 등을 발표했다.
샤이니의 메인보컬이었던 고인은 데뷔 7년 만인 지난 2015년 1월 첫 미니앨범 '베이스'를 내고 솔로로 데뷔했고,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DJ로서도 사랑받았다. 또, 아이유 '우울시계', 이하이 '한숨', 엑소 '플레이보이', 김예림 '노 모어', 손담비 '레드 캔들' 등 타 가수 곡 작업도 활발히 했다.
故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스물여덟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18년 1월 공개된 앨범 '포에트 ᛁ 아티스트(Poet ᛁ Artist)'는 그의 유작이 됐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