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ill This Love',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K팝 걸그룹 최초
블랙핑크 'Kill This Love',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K팝 걸그룹 최초
  • 승인 2020.04.08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랙핑크/사진=
블랙핑크/사진='Kill This Love' 뮤비 캡쳐

 

8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가 국내외로 화제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이후 약 1년 만이자 K팝 걸그룹의 단일곡으로서는 첫 등정이다. 

현재 스포티파이의 영향력과 비중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의미 있는 행보다. 

특히 최근 블랙핑크 제니의 'SOLO'도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고지를 돌파했는데 이 역시 한국 여성 솔로 가수곡으로는 유일했다.

스포티파이 측은 지난 2019년 연말 ‘블랙핑크가 굉장한 한해를 보냈다(BLACKPINK, It’s been a big year)’며 이들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스포티파이 결산 자료(Spotify Wrapped 2019 Global K-Pop Top Lists)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곡은 그해에만 79개국에서 총 11억회 재생되며 K팝 걸그룹 중 최고 성적을 거머쥐었다.

한편 스트리밍 성적 외에도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걸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1100만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