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같이드실래요?' 예지원X박호산, 티키타카 커플의 미스터리한 만남
'저녁같이드실래요?' 예지원X박호산, 티키타카 커플의 미스터리한 만남
  • 승인 2020.04.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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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박호산/사진=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제공
예지원, 박호산/사진=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제공

예지원과 박호산의 미스터리한 만남이 공개됐다.

5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측은 예지원과 박호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서로에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다. 예지원과 박호산은 환상의 미스터리한 커플로 등장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줄 예정이다.

예지원은 우도회(서지혜)가 다니는 웹 동영상 채널 회사 2N BOX의 대표 남아영을 연기한다. 남아영(예지원)은 사랑보단 일을 우선하며 호된 실연을 당한 도희에게 새로운 기획을 채찍질하는 등 냉정하지만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도희를 아끼고 위한다. 사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아영은 도희의 지난 연애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

박호산은 도희의 동네 단골 편의점 앞에 출몰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키에누를 연기한다. 키에누(박호산)는 자주 마주치는 도희에게 사사건건 참견하며 오지랖 멘트를 날린다. 도희는 처음엔 귀찮아하지만, 범상치 않은 통찰력과 스마트한 말에 차츰 귀를 기울이게 된다. 여기에 아영까지 키에누와 에피소드를 쌓으며 색다른 관계를 그려낸다.

공개된 스틸은 아영과 키에누의 우연한 만남을 포착했다. 키에누를 발견한 아영은 안경까지 들어 올려 제대로 확인하려 했고, 키에누는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하며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65:운명을 거스르는 1년'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