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오후 영등포구청은 27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양평 2동에 거주한다. 3월 30일 미국에서 귀국했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4일 후각 상실 증상을 느끼고 6일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확진판정은 7일 받게 되었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검사를 위한 보건소 방문 외 별도의 동선은 없다.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되었으며,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 중이라 밝혔다.
7일 오후 기준 영등포구는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9명이 치료 중, 8명이 완치했다. 자가격리자는 478명이고 능동감시자는 4명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