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장지연 근황, 신혼집서 생활중…“100억원 피해..‘가세연’에 손해배상 청구할 것”
김건모-장지연 근황, 신혼집서 생활중…“100억원 피해..‘가세연’에 손해배상 청구할 것”
  • 승인 2020.04.07 0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지연, 김건모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장지연, 김건모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김건모와 그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인 장지연 교수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여성 전문지 우먼센스는 김건모의 소속사인 건음 기획 손종민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손 대표는 인터뷰에서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 중인 ‘가세연’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에 따르면 김건모는 성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전국 투어 일정이 전면 취소됐고, 출연 중이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하차했다.

우먼센스는 “콘서트 제작비와 환불해준 티켓 금액, 방송 출연료 등을 고려하면 김건모의 피해액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앞서 손 대표도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특단의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로 100억 원에 가까운 피해를 봤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강 변호사와 김용호 기자 등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김용호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건모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여성 접대부 A씨를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