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조울증 고백…"정신병원 방문, 내가 왜 고통 받는지 알게 됐다"
셀레나 고메즈, 조울증 고백…"정신병원 방문, 내가 왜 고통 받는지 알게 됐다"
  • 승인 2020.04.0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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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셀레나 고메즈/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SNS 라이브스트림 '브라이트 마인디드'를 통해 "마침내 내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는지 알게 됐다"라며 "최근 미국 정신병원 중 하나인 맥린 병원에 갔었다.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나는 이에 대해 완전히 인식하거나 밝힌 적이 없다"라며 "내가 더 많은 정보를 가져야 스스로에게 도움이 된다. 알고 나면 그것은 나를 두렵게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불안과 우울감에 대해 언급한 적은 있지만,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는 고백은 최초다.

또 셀레나 고메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삶을 희생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봐라"라고 충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