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 채수빈에게 진심 전했다…"고마워요"
'반의반' 정해인, 채수빈에게 진심 전했다…"고마워요"
  • 승인 2020.04.0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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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사진=방송 캡처
'반의반'/사진=방송 캡처

 

'반의반' 정해인이 채수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 하원(정해인 분)은 늦은 밤 한서우(채수빈 분)을 찾아왔다.

하원은 세상을 떠난 김지수(박주현 분)의 음성이 담긴 디바이스를 돌려받고는 "여기 사는 거냐"라고 물어봤다. 한서우는 "메일 보냈다. 가구 꼭 구입해라"며 말을 아꼈다.

한서우는 휴대전화에 담긴 가구에 대해 "나랑 같이 골랐다. 꼭 사라. 그래야 내 부탁 들어주기로 했으니까"라며 "지수씨는 계속 걱정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하원은 "난 여기 사는 한서우가 걱정인데. 문도 허술하고"라는 마음을 열였다. 

한서우는 이어 김지수가 하원과의 대화를 수락한 사실을 알리며 "내일 저녁이다. 감동 받았구나? 내가 해냈다"며 뿌듯해 했다. 한서우가 집에 들어가자, 하원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서우씨 고마워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의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