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해 '12억 원' 기부
팝스타 마돈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해 '12억 원' 기부
  • 승인 2020.04.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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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사진=
마돈나/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4일(현지시각) 팝스타 마돈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거금을 기부했다. 

이날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마돈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설립자인 빌 게이츠가 아내 멜린다와 함께 설립한 재단이다. 지난 2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백신 개발 연구소 7곳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마돈나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밝히며 "우리는 세계적으로 비상사태에 처해있다.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가 운영하는 재단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나는 그런 재단의 모습에 감명 받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의료 종사자들과 취약계층, 우리 모든 친구들과 가족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