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키썸 ‘코로나19’ 음성 판정, “안전하게 자가격리 후 돌아오겠습니다”
'더쇼' 키썸 ‘코로나19’ 음성 판정, “안전하게 자가격리 후 돌아오겠습니다”
  • 승인 2020.04.0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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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 사진=키썸 인스타그램
키썸 / 사진=키썸 인스타그램

 

래퍼 키썸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키썸의 소속사인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 키썸이 2주 전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방송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썸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같은 대기실을 배정 받아 사용했다. 때문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소식을 듣자마자 키썸을 비롯한 관련 스텝들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키썸은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앞으로도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재개될 키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키썸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너무 걱정 하지마세요! 저는 건강합니다. 안전하게 자가 격리 후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키썸은 “여러분도 항상 마스크 쓰시고 집에 돌아오셔서 꼭 씻고 손 소독제 바르세요. 다 같이 이겨 냅시다. 코로나 꺼져”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