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전현무 KBS 아나운서 도전 3번 만에 합격 비결 "다이어트·제모..면접은 소개팅이다"
'당나귀 귀' 전현무 KBS 아나운서 도전 3번 만에 합격 비결 "다이어트·제모..면접은 소개팅이다"
  • 승인 2020.04.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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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KBS 아나운서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당나귀 귀)에선 장윤주, 이현이, 수주 등이 소속된 글로벌 모델 회사 에스팀의 모델 부문 뉴욕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심사하는 오디션 현장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면접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어떻게 해서 뽑혔냐"는 김숙의 질문에 전현무는 "항간에선 필기시험이 만점일 거란 얘기를 많이 하는데 나도 그 해 남자 한 명 뽑을 때 KBS에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전현무는 "KBS는 세 번 만에 합격했다"며 "얼굴이 너무 신선하지 않았다. 그땐 수염이 메이저리거처럼 자랐다"고 두 번 떨어진 이유를 말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면접에서는 다이어트를 했고 제모도 했다. 그리고 누가 봐도 얼핏 보면 괜찮아 보이게 만들었다"면서 "늘 주변에 면접은 소개팅과 똑같다고 얘기한다. 첫인상이 반 이상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에스팀 김소연 대표는 이날 '당나귀 귀' 출연진 중 트레이너 양치승이 가장 글로벌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엔 헤이지니 김소연 양치승 허경환이 등장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