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배우 전향' 김우린 "롤모델은 윤여정.. 롱런하는 배우 되고파"
'가수→배우 전향' 김우린 "롤모델은 윤여정.. 롱런하는 배우 되고파"
  • 승인 2020.04.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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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린 / 사진=bnt
김우린 / 사진=bnt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김우린이 화보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3일 bnt는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김우린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우린은 매니쉬한 무드부터 페미닌 콘셉트, 유니크한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우린은 "윤여정 선생님이 롤모델이다. 오랫동안 연기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연기를 늦게 시작한만큼 윤여정 선생님처럼 롱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가수도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배우로 활동할 때 더 성숙해지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첫 악역을 선보였던 영화 '화이트데이'가 기억에 남는다. 작품 속에서 교복을 입었는데, 아마도 내 인생에 마지막 교복이 될 것 같아서 더 기억난다"고 답했다.

또한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 "사랑 이야기다. 딥한 멜로 또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며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영화 '그날의 분위기', '가장 보통의 연애', '화양연화', '파이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과 같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김우린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