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무라타쿠야, 마스크 기부 역풍?…촬영장에 2천장 전달..누리꾼 '사재기' 비난
일본 기무라타쿠야, 마스크 기부 역풍?…촬영장에 2천장 전달..누리꾼 '사재기' 비난
  • 승인 2020.04.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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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연예인 기무라 타쿠야가 코로나19 관련 기부를 하고도 비난과 의혹을 받고 있다.

2일 현지 매체등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는 현재 촬영 중인 아사히TV 드라마 'BG 신변경호인2'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무라 타쿠야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긴급 공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마스크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2000장을 어디서 구했느냐'며 기무라 타쿠야를 상대로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기무라 타쿠야가 톱스타의 특권을 이용해 마스크를 사재기 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거세지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 측은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