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채정안, 싱글녀 약사 5억대 전셋집 찾기..거침없는 입담 코디 활약 예고
‘구해줘 홈즈’ 채정안, 싱글녀 약사 5억대 전셋집 찾기..거침없는 입담 코디 활약 예고
  • 승인 2020.04.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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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노홍철/사진=MBC 제공
채정안 노홍철/사진=MBC 제공

배우 채정안과 노홍철이 도심 속 싱글라이프를 위한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채정안과 노홍철이 싱글라이프를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 1년 살이를 정리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여자 약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지난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제주도에서 방황의 시간을 보낸 의뢰인은 일상으로 복귀를 결심, 서울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한다.

10여 년간 원룸 촌에서만 생활했다는 의뢰인은 난생처음 제대로 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며 편의시설 인프라가 뛰어난 도심 지역을 원했다. 단, 너무 번잡하지 않은 동네로 보안과 치안이 좋은 집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채광이 좋은 집을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싱글녀 약사 의뢰인을 위해 싱글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채정안이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채정안은 한결같은 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잘 먹고 운동한다.”고 밝혔으나, 집요한 질문 끝에 “체질에 맞는 술을 마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어 “시술 아니고 독주를 마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 채정안은 과거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세련된 싱글 하우스에 대해 평소 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부동산을 거의 매일 드나들다시피 했다고 한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금의 집에 안착, 자신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노홍철과 함께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채정안은 평소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한다. 매물 소개 전, ‘정말 내가 살겠다’는 생각으로 매물을 살펴보겠다고 각오를 밝힌 채정안은 시작부터 장점보다는 단점들을 지적해 노홍철을 당황시켰다고. 이에 양세형은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단점을 지적하는 코디는 처음 본다.”고 말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복팀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리액션 부자 홍현희가 출격한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하이텐션으로 매물을 소개, 최고의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싱글녀 약사 의뢰인의 보금자리 찾기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