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사우스클럽 남태현 '양다리 논란' 해명에 분노 "비열한 거짓말···또 언급하면 강경대응"
장재인, 사우스클럽 남태현 '양다리 논란' 해명에 분노 "비열한 거짓말···또 언급하면 강경대응"
  • 승인 2020.04.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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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장재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2일 가수 장재인이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의 '양다리 논란 해명'에 반박했다.

장재인은 이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직하게 삽시다. 지나간 일에 얽매여 다가올 미래를 놓치지 말고”라며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하냐”고 말했다. 

이는 전날 남태현이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에 출연해 양다리 논란에 대해 언급하자 이에 대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남태현은 이 방송에서 “양다리는 아니었다”면서 “근데 제가 원인을 제공한 것은 맞다.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났고, 저 때문에 상처받으셔서 너무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이후 장재인은 다시 한번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 강대응하는 것으로”라고 경고했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지난해 4월 tvN ‘작업실’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약 2개월 만에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당시 남태현은 자필 편지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으며 장재인 또한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논란이 일단락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