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크리제이 "장근석 전폭적 지지"..'모친 탈세 혐의' 악플러에 법적대응 나서
팬클럽 크리제이 "장근석 전폭적 지지"..'모친 탈세 혐의' 악플러에 법적대응 나서
  • 승인 2020.04.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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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장근석/사진=인스타그램 캡쳐

 

3일 배우 장근석의 팬클럽이 '모친 탈세 혐의' 관련 악성 댓글에 대해 법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일 장근석은 모친의 탈세 혐의로 인해 논란이 일자 모친의 탈세 혐의에 유감을 표하며,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3일 장근석 공식 팬클럽 역시 장근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장근석의 어머니 세무조사 사안에 유감을 표한다. 장근석이 새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혔음에도 악의적인 댓글, 무분별한 음해, 비방 글이 양산됐다.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히는 게시물을 대상으로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크리제이는 "모친과 트리제이컴퍼니와의 결별 선언에 대한 악성 댓글 등에 대해 3차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오랜 시간 이어온 장근석의 기부와 선행이 현 상황으로 인해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은 장근석의 모친을 특정경제범뵈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했다고 전했다. 모친은 트리제이컴퍼니 대표로 지난 2012년 법인세 회피 혐의, 지난 2014년 해외 활동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장근석이 모친과의 결별 선언까지 하며 자신의 무관을 주장한 가운데, 팬클럽 역시 전폭적인 지지를 보이며 장근석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