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부인' 전미라, 근황 공개 "건강 이상신호가 온 라오..희망은 있는 법"
'윤종신 부인' 전미라, 근황 공개 "건강 이상신호가 온 라오..희망은 있는 법"
  • 승인 2020.04.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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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딸들/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캡쳐
전미라 딸들/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2일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딸들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전미라는 자신의 SNS에 “언제 이렇게 꽃들이 만개했나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전미라는 “방콕, 집콕하는 사이 개나리 벚꽃 목련 매화꽃 진달래 많이도 피었네요”라며, “요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 라오 데리고 병원 가는 길에 꽃을 보게 됐는데 한동안 안 좋았던 제 마음도 조금은 나아지고 힘도 나고 드러더라고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벚꽃나무 아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전미라는 “언제나 무슨일이든 아주 안 좋은 상황에서도 그 안에 희망은 있는 법. 지금 우리 보두에게 필요한 건 인내와 성숙한 시민의식, 경각심, 어려움을 같이 이겨낼 수 있는 마음과 작음 도움, 긍정적인 생각인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조금만 힘내자고요. 언제나 그랬듯 우린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전미라가 딸 라오의 건강 이상에 대해 언급하자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남편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11월 출국해 해외에 체류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