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엄현경 "'감정과잉 고라니' 연기에 큰 도움" 폭소
‘해피투게더4’ 엄현경 "'감정과잉 고라니' 연기에 큰 도움" 폭소
  • 승인 2020.04.0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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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엄현경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4' 엄현경이 "'해투'는 내게 은인 같은 존재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시즌의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과거 '해피투게더3' MC였던 엄현경을 비롯해 3MC의 절친 허경환, 조우종, 남창희가 출연해 '수고 했어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년 6개월 만에 다시 출연한 엄현경은 “나에게 ‘해피투게더’는 은인이다. 녹화할 때 당시 소속사 계약 기간도 끝나가고 그래서 연예계 활동을 안 하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게스트로 나왔을 때 아무생각 없었다. 그냥 들어왔으니까 했는데 너무 잘 살려주셔서 잘 된 것이다. 이후 MC를 하게 되면서 그만 둘 뻔했던 저를 살려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날 엄현경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개인기 '감정과잉 고라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엄현경은 "'해투' 출연이 연기에도 도움을 줬다. '감정과잉 고라니'를 하고 감정이 풍부해졌다. 감정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