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개그맨 오지헌, 세 딸 공개..신동엽 "기적을 낳았다"
'공부가 머니' 개그맨 오지헌, 세 딸 공개..신동엽 "기적을 낳았다"
  • 승인 2020.04.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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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사진=
오지헌/사진=SBS방송 캡쳐

 

개그맨 오지헌 가족이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다.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개그맨 오지헌 가족이 확연히 다른 성향을 가진 두 딸 희엘이와 유엘이의 교육 고민을 털어놓는다.

다둥이 아빠 오지헌은 슬하에 12세, 9세, 6세 딸들을 두고 있다.

아이들이 공개되자 MC 신동엽은 "오지헌 씨가 기적을 낳았다"라며 사랑스러운 딸들의 모습을 극찬했다. 

 

오지헌의 딸들/사진=
오지헌의 딸들/사진=MBC방송 캡쳐

 

이에 오지헌은 "인터넷에서 어떤 분이 '오지헌은 Y 유전자가 못생긴 거다. 딸이라서 예쁜 것'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오지헌의 두 딸 희엘이와 유엘이가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첫째 희엘이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듬직한 반면, 둘째 유엘이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세상 느긋한 성격이라고.

이처럼 정 반대 성향을 가진 두 딸의 속마음을 살펴보기 위해 심리 검사를 한 결과,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자기 발전이 가능하지만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귀여운 세 명의 딸과 함께 하는 오지헌의 모습은 3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