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마흔살 생일기념 건강검진…장정윤 작가 "한 번도 안 했을 줄 생각도 못 했다"
'살림남' 김승현, 마흔살 생일기념 건강검진…장정윤 작가 "한 번도 안 했을 줄 생각도 못 했다"
  • 승인 2020.04.0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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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김승현/사진=방송 캡처
'살림남' 김승현/사진=방송 캡처

 

'살림남' 김승현이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생애 첫 건강검진에 나선 김승현 형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아내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기로 마음 먹었다.

아내 장정윤 작가는 "당신이 마흔 살까지 살면서 건강검진을 한 번도 안 했을 줄 생각도 못 했다"라고 경악했다.

김승현은 "올해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생일선물 겸 아내가 추천해서 검진을 받게 됐다. 그동안은 자가진단을 내려서 굳이 받을 필요가 있나 싶었다. '괜찮겠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뤘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김승현의 동생도 생애 첫 건강검진에 나섰다. 김승현은 "'아내가 조용히 귓속말로 도련님도 걱정이다' 하더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의 동생은 "형이 진짜 결혼을 잘한 거 같다"라고 부러워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