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SF9 로운, 영화 '트롤:월드투어' 한국어 더빙 캐스팅
레드벨벳 웬디-SF9 로운, 영화 '트롤:월드투어' 한국어 더빙 캐스팅
  • 승인 2020.04.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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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월드투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처스
'트롤:월드투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처스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투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일 '트롤: 월드투어'(감독 월트 도른, 데이빗 P. 스미스) 측은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의 한국어 더빙 참여 소식을 전했다. 

레드벨벳 웬디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긍정 팝 트롤 파피 역을 맡아 명랑한 에너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웬디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통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 

SF9 로운은 준비성 철저한 파피의 친구 브랜치 역을 맡았다. 로운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SF9 무대에서 보여준 노래실력으로 브랜치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이번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실감 나는 더빙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 웬디와 로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웬디는 "영화에 레드벨벳이 K-POP 트롤로 출연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무척 기뻤다"며 멤버들과 즐겁게 녹음했다고 전했다. 또 "K-POP 트롤과 파피 역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로운 또한 "목소리 더빙과 노래를 같이 할 수 있어 더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피와 브랜치로 변신한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의 목소리 연기를 만날 수 있는 '트롤: 월드투어'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과 VOD에서 동시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