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모임과 만남을 금지하는 가운데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홈 라이브로 팬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CBS의 토크쇼 진행자 제임스 코든이 자기 집 차고에서 진행한 '코로나19 특집방송'에 참여했고, 이탈리아에서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영국에서는 두아 리파 등이 노래하며 전 세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엘튼 존이 자기 집 주방에서 사회를 본 코로나19 자선 라이브 콘서트도 화제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미국 폭스 방송에선 엘튼 존이 자신의 주방에서 사회를 보고 다른 팝스타들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각각 참여한 '아이하트 리빙룸 콘서트 포 아메리카'(iHeart Living Room Concert For America)가 방영됐다.
빌리 아일리시, 머라이어 캐리, 백스트리트 보이즈, 레이디 가가, 얼리샤 키스 등 팝스타들이 홈 라이브로 참여해 100억 원이라는 거액을 모금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