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축구선수 석현준 근황…“거의 완치..마스크 끼고 방역 지침 따라야”
‘코로나19’ 확진 축구선수 석현준 근황…“거의 완치..마스크 끼고 방역 지침 따라야”
  • 승인 2020.04.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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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 사진=방송 캡처
석현준 / 사진=방송 캡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축구선수 석현준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석현준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2부 리그 트루아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서 팬들에게 인사했다.

석현준은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메시지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 영상을 찍는다”며 “몸 상태가 좋아졌고 이제 거의 완치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와 우리 팀, 경기, 팬들이 그립다”며 “여러분과 다시 만나고, 팀을 위해 경기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려면 집에 머무르면서 정부 방침을 따라야 한다”며 “여러분과 가족 모두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 석현준은 현지 언론 레스트 에클레어와의 인터뷰에서도 근황을 전했다.

석현준은 “증상이 심하지는 않아서 저 자신은 걱정하지 않았으나 주변 사람들이 걱정됐다”며 “우리 모두 책임감을 갖고 항상 마스크를 끼면서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현준은 지난 달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