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비판 후 논란에 은퇴 선언?…"한국서 배우 활동 않겠다"
장미인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비판 후 논란에 은퇴 선언?…"한국서 배우 활동 않겠다"
  • 승인 2020.03.3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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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배우 장미인애가 은퇴를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하시길 부탁드린다. 물론 언행은 저도 실수했지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이 어려움에 빠져 삶이 어려운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지원금을 준다는 발표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이후 국민의 세금은 올라갈 것이며 총선을 앞두고 이런 모습이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말이 이렇게 변질될 수 있고 공격을 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 번 질린다 정말”이라고 하소연했다.

장미인애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제가 바보같이 느껴진다.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장미인애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결정 기사를 캡처한 후 "우리나라에 돈이 어디 있나. 짜증스럽다 정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