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모두 구로 만민중앙교회 신도"..동선 공개 예정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모두 구로 만민중앙교회 신도"..동선 공개 예정
  • 승인 2020.03.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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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코로나19/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관악구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추가 확진자를 공개했다.

30일 관악구청에 따르면 이날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6번째(55세, 여성)·27번째(69세, 여성)·28번째(71세, 여성)·29번째(49세, 여성) 확진자가 모두 만민중앙교회 신도다.

26번째 확진자는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 A 씨로 구로 만민중앙교회의 신도로 지난 24일 동작구 확진자인 해당교회 목사의 접촉자다. 이어 27번째,28번째도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 만민중앙교회 목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9번째 확진자도 보라매동 거주하는 49세 여성으로 지난 8일 만민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한편 관악구는 확진자들의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방문 장소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