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옥상 난간에 올라선 류덕환…왜? '선택의 기로' 예고
'아무도모른다' 옥상 난간에 올라선 류덕환…왜? '선택의 기로' 예고
  • 승인 2020.03.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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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제공
류덕환/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제공

SBS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아무도 모른다'는 30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 듯한 이선우(류덕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선우는 자신의 반 학생 고은호(안지호 분)가 추락한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 서 있다. 무언가 골똘하게 생각에 잠긴 이선우는 급기야 안지호가 추락했던 옥상 난간에 올라섰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전에 없던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 응시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선우는 과거 트라우마와 마주했다. 자신 때문에 상처 받은 아이 김태형(서영주 분)이 은호의 간병인으로 나타난 것. 태형을 보며 움츠러든  선우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아직 기회는 있다"고 변화를 다짐했다.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분명 강해지고 달라진 선우가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 다시 올라온 이유와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사건들의 실마리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다"며 반환점을 돌아 휘몰아치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