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쌍갑포차'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5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30일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이모님 월주(황정음)의 '쌍갑' 영업 방침이 녹아 있다. 영상은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 한강배(육성재)가 지친 발걸음을 우연히 발견한 주황색 천막으로 옮기며 시작된다. 군침 도는 안주와 신묘한 쌍갑주, 그리고 지친 손님을 반기는 월주가 있는 '쌍갑포차'에 들어간 것. 월주는 "너나, 나나 다 갑이라고. 쌍방 간에 갑"이라 외치며 강배의 한을 풀어준다. 

또 영상 말미에는 "이모랑 한 잔 할까?"라는 월주의 달콤한 제안이 그려져 다른 어떤 이들의 한을 풀어줄 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쌍갑포차'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쌍갑포차는 손님도, 주인도, 쌍방 간에 갑이 되는 유일무이한 포차"라 설명하며 "갑에 지친 한 많은 중생이라면 5월 20일(수) 개점하는 쌍갑포차에 들르길 바란다. 화끈한 이모님 월주, 순수청년 강배, 잡일담당 귀반장과 한 잔 기울이며, 한풀이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라 전했다.

한편 '쌍갑포차'는 다음에서 연재된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