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총 157명...대구서만 29일에 3명 숨져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총 157명...대구서만 29일에 3명 숨져 
  • 승인 2020.03.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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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대구시청
이미지= 대구시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77세 여성 환자가 숨졌다. 해당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77)씨가 사망했다.

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7일 칠곡 경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A씨 외에도 이날 하루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난 대구지역 80대 환자 2명이 숨졌다.

현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는 3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