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장도연, 수컷 고슴도치 입양…"이름은 고츄, 멋있는 수컷으로 자라라고" 폭소
'나 혼자 산다' 장도연, 수컷 고슴도치 입양…"이름은 고츄, 멋있는 수컷으로 자라라고" 폭소
  • 승인 2020.03.2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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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장도연/사진=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장도연/사진=방송 캡처

 

장도연이 최근 입양한 고슴도치를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운 가족인 고슴도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는 장도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가족이 생겼다. 아기 고슴도치인데 태어난 지 두 달 정도 됐다. 입양해온 지는 8일"이라며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볼 때 고슴도치는 잠도 많고, 내가 엄마로서 잘 보살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입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도연은 고슴도치의 이름을 지어주면서 '고수', '고장' 등의 이름으로 유도해봤지만, 고슴도치는 반응하지 않았다.

결국 장도연은 고슴도치에게 '고츄'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고슴도치의 '고'자를 땄다. 멋있는 수컷으로 자라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