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나운서, JTBC 기상캐스터 눈물의 하차 "날씨 코너 폐지로 인해.."
김민아 아나운서, JTBC 기상캐스터 눈물의 하차 "날씨 코너 폐지로 인해.."
  • 승인 2020.03.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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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사진=김민아 인스타그램
김민아/사진=김민아 인스타그램

JTBC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눈물의 게시글을 올렸다.

김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라 특유의 발랄함을 드러냈고, "안녕하세요 (전)기상코스터 김민아입니다. 오늘 저는 마지막 날씨 방송을 마쳤습니다. 몇 주 전 결정된 뉴스 개편과 날씨 코너 폐지로 인해 아쉽지만 작별해야만 하네요."라 JTBC 기상캐스터로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51개월간의 대장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 속 김민아는 마지막 방송 후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인다. 휴지로 눈물을 닦아내는 김민아의 모습이 여러장 게재되었으며, 스태프들이 준비한 송별회 모습도 함께 게시했다.

한편 김민아는 아나운서 답지 않은 '똘기'를 드러내며 최근 유튜브 '워크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고,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입담을 펼쳤다. 또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