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김준한과 묘한 기류.."나만 믿고 따라와"(ft. 우중캠핑)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김준한과 묘한 기류.."나만 믿고 따라와"(ft. 우중캠핑)
  • 승인 2020.03.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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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전미도와 김준한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2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채송화(전미도 분)가 후배 안치홍(김준한 분)을 따로 불러냈다. "오늘 내가 질문을 너한테 몇 개나 했지?"라 사과했다. 이어 "이 일이 힘들지만 금방 익숙해진다"고 조언하며 "네가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고, 나만 믿고 잘 따라와"라 믿음직한 선배의 면모를 보이며 두 사람의 애틋한 선후배 관계를 그려냈다.

하지만 캠핑장에서는 새로운 기류가 드러났다. 캠핑이 취미인 송화는 주말 캠핑에 합류해도 되냐는 후배들의 말에 쿨하게 와도 된다고 허락했다. 그러나 캠핑 당일 폭우가 쏟아졌고, 송화는 후배들과 함께 있는 메신저 방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빗속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혼자만의 캠핑을 즐기고 있던 송화는 치홍의 전화를 받았다. 치홍은 후배 중 유일하게 송화와의 약속을 지킨 것. 치홍의 등장에 송화는 당황하면서도 커피를 건넸고, 나란히 앉아 비를 바라봤다.

치홍은 송화의 신발을 보고 생일에 자신이 선물한 것이라 고백해 두 사람은 빗속에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상하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