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산슬X송가인, 신곡 '이별의 버스정류장'으로 3개월만 기습 컴백
'놀면뭐하니?' 유산슬X송가인, 신곡 '이별의 버스정류장'으로 3개월만 기습 컴백
  • 승인 2020.03.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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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트로트 프린스 유산슬이 송가인과 손잡고 3개월 만에 기습 컴백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서는 유산슬이 송가인과 안방 컴백 무대를 가진다. 방송 시작에 앞서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전격 공개된다.

유산슬은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발표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방송연예대상'을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했던 그는 약 3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1.5집 신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온다.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 하늘'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윤명석이 곡을 썼고, 알고보니 혼수상태X김지환이 편곡, 국민 코러스 김현아, 하프 신동 유르페우스가 연주에 참여했다.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는 유산슬 1.5집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트로트 선배 송가인과 첫 컬래버 겸 듀엣 데뷔곡이라는 점도 주목할 수 있다. 일찍이 예고 되었던 두 대세들의 만남은 곡 작업 과정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컴백과 함께 공개된 앨범 재킷은 흰 수트와 드레스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의 아련한 투샷이 담겨 팬들을 설레게 했다.

유산슬X송가인의 컴백 무대를 볼 수 있는 '방구석 콘서트'는 유희열, 김광민, 이적 등이 함께 출연하며 깜짝 등장한 윤면성이 질색한 이유를 만날 수 있다. 방송은 28일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