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함소원, '짠소원' 될 수밖에 없던 이유.."아버지가 강남 아파트 9채 날렸다"
'해피투게더' 함소원, '짠소원' 될 수밖에 없던 이유.."아버지가 강남 아파트 9채 날렸다"
  • 승인 2020.03.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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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함소원/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짠소원'으로 알려진 함소원이 절약하며 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함소원은 과거 할아버지가 쌀 공장을 하고 은행을 가지고 있던 굉장히 부자였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아빠가 군인이셨다가 사업을 하려고 나오셨는데 잘 안 돼서 강남 아파트 9채 정도 날리셨다"고 충격적인 과거사를 밝혔다. "아빠가 전부 다 친구들 도와주고 보증 서주고 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는 것.

함소원은 어머니가 "항상 한 이야기가 '돈 많은 남자 필요없다. 돈 안 갖다 버리는 남자가 최고다. 돈을 안 쓰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며 어릴 적부터 돈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함소원은 '짠소원'으로 평소 근검절약을 생활화 한다고 알려져있다. 이어 자신만의 절약 비법을 공개했다. 고기는 회식으로 해결하고, 남은 음식을 재활용하고, 휴지도 여러 번 다시 쓴다는 것. 심지어 함소원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스타일리스트,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한다고 밝혀 MC와 다른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