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3회에서 등장한 장겨울(신현빈 분)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율제병원의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으로 분했다. 그는 어린 환자를 달래느라 애를 먹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도 병원의 콜을 받고 병원이 있는 정반대방향으로 뛰어가는 등 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익준(조정석 분)은 장겨울(신현빈 분)이 정원(유연석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정원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봐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익준이 정원에게 “너 장겨울(신현빈)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질문하자 정원은 알 수 없는 무표정과 함께 곧바로 대답을 하지 않아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신현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던 장면들을 모아서 사진 한장으로 편집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빈은 안경을 쓰고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