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등록…“늘 편견과 싸우는 날들”
고민정,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등록…“늘 편견과 싸우는 날들”
  • 승인 2020.03.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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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 사진=KBS 방송 캡처
고민정 / 사진=MBN 방송 캡처

 

전 청와대 대변인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가 4․15총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심경을 전했다.

고 후보는 지난 26일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삶은 늘 편견과 싸우는 지난한 날들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1살 연상의 시인과 결혼할 때도 수원에 있는 대학을 나와 KBS에 입사할 때도 정치부 기자 경력도, 정치인 경력도 없는 제가 청와대 대변인이 됐을 때도 늘 편견과 싸웠다"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그리고 이 순간에도 온갖 편견들과 싸우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외롭지 않다. 저의 진심을 알아주고, 저의 살아온 삶을 알아봐주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고 후보는 "현장을 다니면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듣는다"며 "그 분들의 절박한 마음을 실현해내야 한다는 소명을 되새긴다. 4월 15일까지 제가 갖고 있는 진심을 국민과 광진 주민께 보여 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고 후보는 "국민이 하나 되어 국난을 극복하고 있는 것처럼 광진 주민과 함께 원 팀이 되어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