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과 공식 팬 카페 ‘어게인’(Again)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을 지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가인과 ‘어게인’ 회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부산의료원 의료진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송가인은 이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첫 번째 기부에 이어 두 번째 물품 후원을 하게 됐다. 두 번째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연일 수고하시는 부산 의료진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송가인은 “내 작은 나눔이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송가인이 응원한다. 힘내라 부산! 힘내라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가인과 ‘어게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 3244만 원을 대구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현재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지난 26일 SBS 측은 "송가인이 출연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정글의 법칙' 후속으로 편성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