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안선영, 운동 시작한 이유는 남편 때문? "사업 힘들던 시기에 술을.."
'해피투게더' 안선영, 운동 시작한 이유는 남편 때문? "사업 힘들던 시기에 술을.."
  • 승인 2020.03.2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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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안선영/사진=방송 캡처
'해피투게더4' 안선영/사진=방송 캡처

 

안선영이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100일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은 남편의 사업이 힘들던 시기에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내가 운동을 하면 남편이 자극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매일 새벽 5시에 헬스장에 갔다면서 혹 마음이 변할까봐 잠자기 전에는 화장실 옆에 트레이닝복을 두고 잤다면서 “운동하기 싫어서 운 적도 있었다. 내가 이걸 해서 아이돌 할 것도 아닌데 왜 살을 빼야할까 울다가 팔로워가 있으니까 인증샷만이라도 찍고 나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전했다.

또 안선영은 1년 365일 중 헬스장이 쉬는 1월 1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운동을 나갔다면서 남편이 남산을 뛰기 시작했다며 “그 해 남편이 철인3종 경기를 나가서 완주를 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