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떴다' 주현미, "여봉♥" 수상소감 비화 공개…장윤정 "저 영상 보고 가수 결심"
'트롯신이떴다' 주현미, "여봉♥" 수상소감 비화 공개…장윤정 "저 영상 보고 가수 결심"
  • 승인 2020.03.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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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롯신이 떴다'/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SBS '트롯신이 떴다'/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주현미의 과거 영상을 보며 장윤정이 가수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주현미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주현미는 자신의 과거 영상이 나오자마자 당황하며 소리질렀고, 장윤정은 "딸 보는 거 같다"고 주현미의 딸 임수연과 도플갱어급 미모를 인정했다. 

이어 주현미의 인기가수 수상장면에 "내가 이거 보고 가수 되려고"라며 환호했다. 당시 "여봉♥" 이라는 멘트로 사랑 넘치는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되었던 장면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고, 주현미는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수상 당시 "결혼 하면서 자기 음악을 포기하고 날 서포트해줬다. 상은 내가 받지만 음악은 아기 아빠가 선배"라며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순금 트로피 때문에 정작 남편은 화제의 수상소감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아쉬워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주현미의 '여봉♥' 수상소감 비화는 18.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