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최악 위생 불막창집 등장…"왜 안 닦지?" 시식 전부터 '충격'
'백종원 골목식당' 최악 위생 불막창집 등장…"왜 안 닦지?" 시식 전부터 '충격'
  • 승인 2020.03.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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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군포 역전시장'편에서 불막창집이 최악의 위생상태를 보였다.

이 날 백종원은 군포 역전시장편에 출연하는 세 가게의 사전점검을 나섰다. 떡맥집, 시장족발집에 이어 마지막으로 방문한 치킨바베큐&불막창집은 부부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백종원은 대표 메뉴를 주문하고 조리되기를 기다렸다. 조리를 담당하는 여사장은 프라이팬을 꺼냈고, 이때 상황실은 충격에 빠졌다. 프라이팬에 닦지 않은 소스가 그대로 묻어 있던 것. 정인선과 김성주는 "오전에 쓰신 건가?"라며 의아해했고, 여사장은 개의치 않고 태연하게 더러운 프라이팬에 조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백종원의 시야에서는 화구가 보이지 않았고, 이를 지적할 수 없었다. 모든 요리가 닦지 않은 프라이팬을 통해 완성되었고 지켜보던 정인선은 "대표님 드시면 안 되는데"라 걱정했다.

백종원은 음식을 시식하기 전, 함께 먹자며 정인선을 호출했다. 정인선은 백종원이 음식을 먹기 전 도착해야 한다며 빠르게 달려갔다. 

한편 예고에서는 조리도구에 이어 가게 전반 최악의 위생상태인 불막창집을 대청소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백종원은 "장사 그만두세요"라 쓴소리하며 긴장감을 불렀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