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PD-본부장 "이우정 작가, 고마워"
'유퀴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PD-본부장 "이우정 작가, 고마워"
  • 승인 2020.03.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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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피디/사진=
신원호 피디/사진=tvN방송 캡쳐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 49화 Dear. Mr, Fantasy 편에서 PD들이 언급한 이우정 작가가 화제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코로나19 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방송국 사내 수공업 특집으로 일명 '티벤져스'라 불리는 제작진들을 만나봤다. 

신원호PD를 만난 유재석은 현재 방송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에 대해 물었다. 드라마 제목을 지은 이유에 대해 신원호 PD는 "병원 드라마라는 으레 기대하시는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저희는 없습니다 라는 뉘앙스를 보여준 것"이라면서 "사람들 사는 얘기를 해고 싶다, 일상처럼 남아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특히 신원호 PD는 "이우정 작가 가장 고마워, 같이 일한지 15년 됐다"면서 "드라마는 대본이 다, 재밌고 따뜻하게 글을 쓰는 작가를 만나 기적이다, 그 인연이 없었으면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본부장실로 향했다. 이명한 본부장은 "신원호, 나영석 PD도 소중한 인연이지만 이우정 작가와 만난지 20년 됐다, 열심히 달려왔던 시간"이라면서 "이렇게 결과로 나타난 부분 감사하고 다행이지만 그 과정에서 이우정 작가가 중심축 역할을 하는 입장, 제일 열심히 했던 작가, 고맙고 앞으로도 쭉 그런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