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코로나19' 동양인 인종차별 일침…"인간성과 사랑을 기억하길"
티파니 영, '코로나19' 동양인 인종차별 일침…"인간성과 사랑을 기억하길"
  • 승인 2020.03.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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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가수 티파니 영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동양인 차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티파니 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감정적인 자유 낙하였다"며 "나는 집에 머무르며 내가 맡은 바를 해왔다"고 적었다.

이어 티파니는 "전 세계 아시아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인종차별은 나를 슬프게 한다. 모든 사람들이 이 급격한 상황을 겪으며 인간성과 사랑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우린 함께 싸우고 있다. 지금은 포옹이 필요한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티파니의 발언에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티파니는 미국으로 진출해 지난해 10월 'Run For Your Life'를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