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코로나19'로 새 앨범 연기 "팬데믹 상황에 발매 옳지 않아"
레이디가가, '코로나19'로 새 앨범 연기 "팬데믹 상황에 발매 옳지 않아"
  • 승인 2020.03.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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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사진=레이디가가 트위터
레이디가가/사진=레이디가가 트위터

팝 가수 레이디 가가가 새 앨범 '크로마티카'(Chromatica) 발매를 연기했다.

레이디가가는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많은 고민 끝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든 결정을 했다. '크로마티카' 발매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것.

이어 "정신없고 바쁜 시간 속에서도, 나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고 치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 상황에 앨범을 내는 건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쇼도 연기하게 됐으며, 앨범은 새로운 출시일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디가가는 "실망했을 걸 안다"며 "앨범이 발매되면 우리 서로 함께 춤추고 땀흘리고 껴안고 입맞췄으면 좋겠다. 그때가 올 때까지 모두들 집에 있자. 하지만 약속하겠다.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면 엄청나게 재밌는 걸 선보일 거다"라고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2008년 싱글 앨범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데뷔했으며, '포커 페이스' '텔레폰' 본 디스 웨이'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