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김연지·이보람·남규리, 9년만에 완전체 컴백…'슈가맨3' 출연 이후 차트 역주행
'씨야' 김연지·이보람·남규리, 9년만에 완전체 컴백…'슈가맨3' 출연 이후 차트 역주행
  • 승인 2020.03.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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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사진=냠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난다긴다, 모스트웍스 제공
씨야/사진=냠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난다긴다, 모스트웍스 제공

'슈가맨3'에 출연했던 3인조(김연지·이보람·남규리) 여성 발라드 그룹 '씨야(SEEYA)'가 돌아온다.

25일 씨야는 관계자를 통해 완전체 컴백을 밝혔다. 2011년 1월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해체 수순을 밝혔던 씨야지만, '슈가맨3' 이후 멤버들과 회사가 모여 여러 차례 재결합 관련 이야기를 나눈 끝에 성사된 결과다.

관계자는 "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내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완전체로 컴백한다. 오랜 공백기에도 씨야 컴백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반가운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멤버들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슈가맨3' 당시 씨야는 여전한 미모와 현역 못지 않은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뽐냈고, 그동안의 비화를 전하며 씨야를 그리워했던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 방송 이후 씨야의 히트곡인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등이 음원차트 역주행한 것으로 관심를 입증했다.

씨야는 4-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프로젝트 앨범 활동 후 본업으로 돌아가 연기와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씨야는 2006년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