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들과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저녁같이 드실래요' 를 홍보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 송승헌은 촬영현장으로 보이는 공간 속 소파에 앉아 여유로운 표정으로 한 손에는 커피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는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먼 곳을 응시하기도 하는 등 여러 포즈를 취하며 배우로서의 포스를 내보이기도 한다. 

한편 송승헌은 최근 진행된 드라마'‘저녁 같이 드실래요?’ 대본 리딩 현장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블랙'의 고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예지원, 박호선, 고규필, 이현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주조연진들이 참석했다.

5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연애 세포가 퇴화된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보다 생생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설렘 가득한 스토리로 재탄생할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승헌은 극중 ‘음식 심리학’을 전문으로 하는 정신과 전문의 김해경 역을 차분하면서도 엣지있게 소화했다. 무엇보다 의사로서 상담자들을 대할 때의 젠틀함과는 달리, 평상시에는 까칠하고 냉정하게 바뀌는 캐릭터의 온도차를 센스 있게 표현하며 자신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배가시켰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출연진의 시너지와 팀워크를 입증한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