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SNS 논란 언급에 쿨한 반응 "한 번씩 머리채 잡고 싸울 수 있지 않나"
김수민 아나운서, SNS 논란 언급에 쿨한 반응 "한 번씩 머리채 잡고 싸울 수 있지 않나"
  • 승인 2020.03.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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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김수민  / 사진=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인스타그램
조정식, 김수민 / 사진=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인스타그램

 

김수민 아나운서가 과거 SNS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의 ‘퇴근 하겠습니다~’ 코너에는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 DJ 조정식 아나운서는 김수민 아나운서의 과거 SNS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친구와 트러블을 일으킨 것이 SNS를 통해 노출이 됐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게 기사화가 됐고 김수민 아나운서도 놀라고 친구도 놀라고 김수민 아나운서를 뽑은 저도 놀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정식으로 입사하기 전이라 저도 너무 놀랐다”라며 “부족하고 어린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살다가 한 번씩 머리채 잡고 싸울 수 있지 않나”라고 쿨하게 말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22살의 나이로 최연소 S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당시 김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친구로부터 뒷담화를 들은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