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코로나19’로 격리된 노인들을 위해 음식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이 ‘코로나19’로 집 밖을 나가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봉사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영국 대중지 더선도 이날 “무리뉴 감독이 영국 북 런던의 엔필드 지역에서 자선 봉사단체 ‘에이지 UK’와 ‘러브 유어 도어스텝’과 함께 음식 배달 봉사를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음식을 포장해서 문 앞까지 배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무리뉴 감독은 "작은 힘이나마 돕기 위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온라인으로 음식을 기부할 수 있고, 자원봉사도 할 수도 있다. 이들 단체는 연락도 쉽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650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는 335명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