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배우 루시아 보세, ‘코로나19’로 사망?? 스페인 언론 “폐렴으로 숨져”
이탈리아 출신 배우 루시아 보세, ‘코로나19’로 사망?? 스페인 언론 “폐렴으로 숨져”
  • 승인 2020.03.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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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시아보세 인스타그램
사진=루시아보세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출신 배우 루시아 보세가 향년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3일(현지 시간), 엘 문도‧엘 에스파뇰 등 스페인 언론은 원로 배우 루시아 보세가 이날 오전 폐렴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에 거주 중이던 루시아 보세는 지난 19일 세고비아 병원에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엘 문도는 현지 배우 협회 발표를 인용, 루시아 보세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고인의 아들이자 스페인 가수인 미구엘 보세는 모친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루시아 보세는 미스 이탈리아 출신으로 영화 ‘나쁜 버릇’, ‘죽음의 연대기’, ‘올 나잇 롱’, ‘나쁜 버릇’, ‘총독’ 등에 출연한 배우다.

루시아 보세는 1955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